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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작가상’ 4인 모두 여성 ‘개최 이래 최초’
홍영인, 이주요, 김아영, 박혜수
홍영인, 이주요, 김아영, 박혜수ⓒ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작가상2019’ 후보 4명이 공개됐다. 시상 제도 이래 모두 여성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작가상2019’ 후보 4명에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 등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4명의 작가들은 영상, 설치, 미디어, 퍼포먼스 등 실험적인 형식과 다양한 주제의 작품으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아 왔다.

김아영 작가는 한국 근현대사, 석유 정치학, 영토 제국주의, 자본과 정보의 이동 등의 주제를 영상, 퍼포먼스, 텍스트로 재해석한 작업을 지속해 왔다.

박혜수 작가는 개인의 기억을 뛰어 넘어 집단 속에 존재하는 무의식을 조명하고 삶의 가치들을 조명해 나가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주요 작가가 현미경을 대왔던 감정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이에 대한 설치 작업들을 보여줘 왔다.

마지막으로 홍영인 작가는 끊임없이 ‘동등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이를 퍼포먼스, 드로잉, 자수, 사운드 작업에 접목해 보여주려는 시도를 선보여 왔다.

‘올해의작가상2019’은 올해 8회째를 맞이했으며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더크 스누아르(벨기에 뷔일스 현대미술센터 관장), 히로미 구로사와(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수석큐레이터), 기혜경(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바르토메우 마리(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의 작가상 2019’ 최종 수상 작가는 연내 발표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 2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선정 작가들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의작가상’은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 후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진행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적인 시상 제도이다.

김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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