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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혐의’ 유리홀딩스 대표, 밤샘 경찰 조사 마치고 귀가
성접대, 불법촬영 동영상 공유, 경찰 유착 의혹 등이 담긴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지목된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가 15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2019.03.15.
성접대, 불법촬영 동영상 공유, 경찰 유착 의혹 등이 담긴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지목된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가 15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2019.03.15.ⓒ뉴시스

성매매 알선 혐의로 밤샘 경찰 조사를 받은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가 15일 오전 귀가했다. 유 씨는 성 접대,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촬영 동영상, 경찰 유착 의혹 내용이 담긴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유 씨는 전날인 14일 12시 50분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이날 오전 6시 3분께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그는 취재진을 피해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앞서 경찰 출석 당시, 유 씨는 정준영·승리가 경찰 포토라인에 선 것과 달리, 포토라인에 서지 않았다.

유 대표 측은 경찰에 "자신은 공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며 "포토라인에 서면 불출석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유 씨는 14일 15시 출석 예정이었지만, 이를 앞당겨 예정보다 이른 시각에 출석했다.

한편, 강남 유명클럽 아레나의 전 직원이자 승리가 운영하는 라면업체의 가맹점주인 김 모 씨도 같은 날 경찰에 출석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5일 오전 6시37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까만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낸 김 씨는 "성매매 알선 혐의 인정하느냐, 몰카 혐의 인정하느냐, (유 씨와) 경찰총장이 이야기하는 것 봤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김 씨는 해당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유포하고 승리, 유 씨와 함께 성매매 알선을 논의한 혐의를 받는다. 또 그는 해당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 뒤를 봐준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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