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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여림, ‘몸’으로 ‘세월호’를 말하기 위한 텀블벅 진행
피지컬 씨어터 ‘우리는 모두 무언가가 보고싶다’
피지컬 씨어터 ‘우리는 모두 무언가가 보고싶다’ⓒ텀블벅 홈페이지 캡처

세월호 5주기를 맞이해 ‘스튜디오 여림’이 세월호를 소재로 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한 텀블벅을 진행한다. 텀블벅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크라우펀딩 플랫폼이다.

스튜디오 여림의 ‘우리는 모두 무언가가 보고싶다’는 지난해 세월호 4주기를 맞이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진행한 소규모 프로젝트였다.

지난해 ‘우리는 모두 무언가가 보고싶다’가 전시와 공연이 조합된 소규모 프로젝트였다면 올해 이들은 공연으로써 성격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 말이 아닌 몸으로 세월호를 말하려는 연극적 제의다.

작품은 무언가가 보고 싶어 구천을 헤매던 한 소녀가 탈(脫)이라는 공간에 도착해 두 광대를 만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탈(脫)이라는 공간은 망자가 도착했을 때 망자의 기억이 투영되는 공간으로 변하는 상징적 장소다.

출연진들은 세월호에 대한 어떤 정답을 내리려는 것보다, 몸으로 세월호를 끌어안으려는 시도를 한다.

텀블벅에 모인 후원금액은 15일 오후 4시경 95만원을 달성했다. 텀블벅을 위해 남은 시간은 22일로, 해당 기간 안에 목표금액 500만원이 달성되지 않으면 후원금 전달은 불가능하다. 후원은 해당 주소(클릭)를 통해서 가능하다.

스튜디오 여림 ‘우리는 모두 무언가가 보고싶다’
스튜디오 여림 ‘우리는 모두 무언가가 보고싶다’ⓒ스튜디오 여림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에 대한 명예 졸업식이 열리는 지난 2월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유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에 대한 명예 졸업식이 열리는 지난 2월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유가족이 오열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김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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