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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윤리적인 비영리단체 운영을 위한 가이드북 ‘비영리단체의 윤리’
책 ‘비영리단체의 윤리’
책 ‘비영리단체의 윤리’ⓒ아름다운재단 나눔북스

비영리단체는 자본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운영되는 단체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자선단체, 시민단체. 노동조합 등이 있다. 이들 비영리단체의 경우 대중의 신뢰와 지지가 필수적인 만큼 윤리 문제에 있어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영리단체를 윤리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이들에게 가이드북이 될 수 있는 책 ‘비영리단체의 윤리’가 출간됐다.

아름다운재단이 열네 번째 나눔북스로 출간된 이 책은 비영리단체 근무자를 위한 최초의 윤리서로, 윤리에 관한 철학적 개념보다는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기준과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영리단체 근무자들은 종종 윤리적 가치가 충돌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럼에도 기금이나 모금 사용과 관련한 윤리 지침 외 실무 과정에서 벌어지는 윤리적 딜레마를 다룬 자료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 책은 기부자와의 관계에서 오는 이해충돌, 개인정보 활용, 조직 문화에서 오는 갈등 등 비영리단체에서 충분히 벌어질 법한 ‘윤리 시나리오’ 120개를 다룬다. 저자는 이같이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기준과 사례를 제시하며 비영리단체 종사자들이 다각적인 접근법으로 여러 윤리적 도전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조언한다.

저자 게리 M. 그로브먼(Gary M. Grobman)은 펜실베이니아 자선 단체를 대표하는 50개 이상의 협회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권리옹호 네트워크를 설립했다. 대학에서 비영리 경영을 가르치며 비영리 분야 관련 책을 여러 권 썼고, 현재 출판사이자 비영리 컨설팅 단체인 화이트 햇 커뮤니케이션(White Hat Communications)의 특별 프로젝트 디렉터를 맡고 있다. 30여 년간 비영리 업계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가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며 발생할 수 있는 거버넌스 문제부터 일상 업무에서 마주하는 비교적 가벼운 문제들까지 두루 다루는 이 책은 비영리단체 경영자는 물론 바람직한 윤리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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