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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대형가맹점 수수료 협상 장기화 조짐... 한 달째 결론 못내
신용카드
신용카드ⓒ뉴시스

카드업계와 초대형가맹점들간의 카드 수수료 협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카드사와 현대차의 수수료 협상은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나머지 자동차업계와 이동통신업계, 대형마트, 항공사 등 대형마트들 아직 이렇다할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쌍용차와 한 달째 가맹점 수수료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달 20일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제안한 안을 받지 않을 경우 카드 결제를 거부하겠다고 나섰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한 채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현대차는 수수료 협상에서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등 카드사들을 압박해 자신들이 내놓은 안을 관철시켰다. 그 결과 카드업계가 요구한 인상 수준인 0.1%p 인상보다 한참 못 미치는 0.05%p 인상하는데 그쳤다.

현재 쌍용차도 현대차 수준의 수수료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더 이상 물러 설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카드업계와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타협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이동통신, 대형마트, 항공사 등 다른 업종의 초대형 가맹점과 수수료 협상도 진행 중이지만 쌍용차와 비슷한 상황이다.

윤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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