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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텍 노사, 9차 교섭 종료...16일에도 교섭 계속할 예정
김경봉 조합원과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조합원 9명이 2일 오후 1시35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콜텍 본사 3층 및 옥상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김경봉 조합원과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조합원 9명이 2일 오후 1시35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콜텍 본사 3층 및 옥상에서 농성에 돌입했다.ⓒ금속노조 관계자

'13년' 국내 최장기 정리해고 사업장 콜텍 노사가 16일에도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16일 콜텍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콜텍 노사 교섭이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대위는 "콜텍 노사가 15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20분까지 9차 교섭을 벌였다"고 설명했다.이는 3월 7일 이후 40여일 만에 열린 노사 교섭이었다.

이날 교섭에는 노조측에서 이인근 콜텍지회장과 이승열 금속노조 부위원장 등 3명이, 사측에서 박영호 대표와 이희용 상무 등 3명이 참석했다.

공대위에 따르면, 이난 교섭에서 회사는 해고자 복직안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검토하기로 했고, 해고기간의 보상과 관련해서는 노조가 낸 수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노조는 회사 측에 차기 교섭에서 해고자 복직에 대한 회사안을 제출해 줄 것과, 노조가 낸 해고기간 보상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콜텍 지회는 ▲정리해고 사과 ▲정년이 되기 전 명예복직 ▲해고기간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해고노동자 임재춘 조합원(57)은 이같은 요구를 하며 지난달 12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해, 현재 단식 36일차를 맞이하고 있다.

양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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