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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고급승용차 노린 상습털이범 검거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11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 씨(22)를 구속기소의견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11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 씨(22)를 구속기소의견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제공 = 서울 방배경찰서

고급 아파트 단지를 돌며 잠겨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23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0대가 구속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11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 씨(22)를 구속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19일 사이 서울 서초구·경기 성남분당·인천 송도 일대의 고급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열고 들어가 총 7회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을 절취했다.

특히 A 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이 대체로 열려 있는 차량이라는 점을 노려 차 안에 있던 명품 가방 등 귀중품을 훔쳤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범인의 이동경로 등을 2개월간 추격한 끝에 충남 보령시 대천동에 위치한 PC 방에서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경찰조사를 통해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했고, 훔친 돈을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 귀중품을 보관하는 것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라며 "주차할 때에는 반드시 차량 사이드미러를 접고 차량 문이 잠겼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장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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