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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임, 비인두암으로 투병 끝에 별세 ...향년 50세
배우 구본임
배우 구본임ⓒ배우 구본임 SNS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는 등 1년 넘게 투병생활을 했지만 지난 21일 오전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50세.

고인은 1969년생으로 서울예대 연극학과를 졸업한 뒤 90년대부터 최근까지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펼쳐왔다.

영화 ‘마누라 죽이기’, ‘선생 김봉두’, ‘여선생 vs 여제자’, ‘음란서생’, ‘미녀는 괴로워’, ‘화려한 휴가’, ‘식객’,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탐나는도다’, ‘검사프린세스’, ‘호텔킹’, ‘멘도로 또똣’ 등에도 출연했다. 2017년 12월에는 연극 ‘유, 햄릿’ 무대에 서기도 했는데, 이 작품이 마지막 활동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싱어송라이터 선비는 21일 함께 찍었던 사진을 SNS에 올리며 “오늘 아침부터 괜시리 TV를 보며 눈시울이 적셔시는 이상한 날이었습니다. 내가 봄을 타나? 생각하고는 곡을 쓰려고 컴퓨터를 켰어요. 습관처럼 인터넷창을 연순간 실검에 언니 이름이.. 비인두암.. 희귀케이스라고 했습니다. 멀다는 이유로 작년에 한번 가보고는 그저 내 삶을 살고 있었는데... 본임 언니 우리 함께한 추억들 생각나서 폰을 뒤졌더니 내 사진첩에 고이 들어있네. 곧 배웅 갈게. 그곳에서도 찬란한 배우로 행복하길 바라며...”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 인천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김도균 기자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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