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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대행 “대북 비핵화 전략 변화 없다... 외교 실패 시 대비 집중”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이 13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북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외교적 해결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를 집중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말했다.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이 13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북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외교적 해결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를 집중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말했다.ⓒ폭스뉴스 방송화면 캡처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이 완전한 비핵화라는 대북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외교적 해결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를 집중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섀너핸 장관 대행은 13일(현지 시간) 방송된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지난주 로켓 발사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온건한(moderate) 반응을 보였다’는 지적에 “대북 전략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것(대북 전략)은 외교적인 전략이기도 하고 완전한 비핵화”라면서 “내 임무는 외교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것이 내가 군(military)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군사적 대비태세와 준비태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섀너핸 대행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이 최근 두 차례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아직 기본적으로는 외교적으로 해결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전략을 그대로 재차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는 “외교적 해결이 실패했을 경우 군사적 대비태세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해, 북미 협상 등이 끝내 불발할 경우에 대비해서도 항상 만반의 군사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섀너핸 대행은 지난 9일 북한이 2차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후에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외교를 고수하려고 한다”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작전이나 태세를 바꾸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원식 전문기자

국제전문 기자입니다. 외교, 안보, 통일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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