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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려면 공부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 유재석 질문에 서울대생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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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지난 14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 씨는 서울대 앞에서 인류학과에 재학 중인 정영진(23)씨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유재석 씨는 "서울대 가려면 공부를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 씨는 "요즘 좀 느낀 게 있다"며 "문제 한두 개 더 맞혔다고 행복해지진 않더라"고 대답했다.

정 씨는 6개월 간 노르웨이에 다녀온 후, 인생의 가치관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정 씨는 "저번 학기에 교환학생으로 노르웨이에 갔다 왔는데 거기 사람들은 되게 행복하게 살더라"며 "사람들이 막 작은 거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편하게 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 있을 때는 막 '한 학기를 잘해야 한다' 이렇게 시선이 좁았는데 다른 걸 많이 하다 보니까 좀 멀리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긴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학교에) 돌아오니 다시 현실을 봐야 했다. 1~2년 후를 생각하지 10년 후를 생각하기가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 씨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정 씨는 "10대 영진아 20대 되면 더 큰 고난이 있을 거야", "30대 영진아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니? 또 스트레스받고 있니? 편안하게 살렴 피곤하게 살지 말자", "40대 영진아 가족이 생겼니? 안 생겨도 괜찮아 피곤하게 살지 말자"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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