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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결승 진출 축구대표팀에 병역 혜택 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왔다
12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가 최준을 향해 패스를 하고 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가 최준을 향해 패스를 하고 있다.ⓒ뉴스1

U-20 축구대표팀이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의 역사를 썼다.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다.

한국 대표팀은 이강인의 활약과 정정용 감독의 탁월한 지략, 선수단 전체의 끈끈함 팀워크를 바탕으로 매 경기 국민들의 맘을 졸이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A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을 수 있는 대회였으나 연일 명승부가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도 뜨거워졌다.

16일 새벽 결승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긴 대표팀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을 주자는 목소리도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지난 10일 ‘U-20 청소년 대표팀의 병역 혜택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4강전을 치르기 전에 게시됐다.

청원자는 게시글에서 “만약 결승에 진출한다면 우리 선수들에게 우리나라 남자 축구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르는 것이고 200여개의 나라 중 최고를 가리는 경기를 하게 되는 것”이라며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병역 혜택 이유를 들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U-20 청소년 월드컵 결승에 오른다면 병역혜택을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청원자가 예상한 것처럼 한국팀은 4강전에서 또 한 번의 명승부를 연출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 청원은 12일 오전 현재 2500여명이 동의를 했다. 청원의 시한은 7월 10일이며 20만명 이상 동의할 경우 청와대에서 직접 답변하게 된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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