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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여질까?” 서양에서 온 케이팝 ‘유학소녀’의 남모를 고민
유학소녀 4회 마리아의 경험
유학소녀 4회 마리아의 경험ⓒMnet

“케이팝(K-POP) 아이돌이 되고 싶지만 (한국에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아시아인이 아니라서…”
“(케이팝 좋아하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동양인이 아니라면 케이팝 가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더라.”

케이팝을 좋아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러 온 ‘유학소녀’들은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았다. 13일 방영된 Mnet ‘유학소녀’ 4회에서는 서양에서 온 루나(폴란드)와 마리아(미국)가 ‘케이팝 아이돌이 될 수 있겠느냐’라는 고민을 워너원 출신의 핫샷 멤버 하성운에게 상담했다.

루나는 “연습생 제안을 받게 되면 매우 기쁠 것 같다. 하지만 생각해 봐야 할 게 있다. 한국에서 좋게 보여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시아인이 아니라 외국인(서양인)이 아이돌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곤혹스러워했다.

유학소녀 4회 루나의 고민
유학소녀 4회 루나의 고민ⓒMnet

하성운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눈치를 보이자 마리아는 “(내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했을 때 (케이팝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미국으로 돌아가라는 반응을 받은 바 있다”라고 보충 설명했다.

이를 듣고 난 하성운은 “나는 스무살 때도 소속사가 없었고, 키도 작아 문제가 됐다. 하지만 멋있게 잘 해내면 된다는 생각에 연습 많이 했고 결국 ‘프로듀스101’이라는 기회가 왔다”라고 조언했다.

‘유학소녀’는 10명의 외국인들이 케이팝을 배우러 한국으로 유학을 온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춤과 보컬, 한국어, 한국 문화 등을 배운다.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일본인 치바 에리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인이다.

이동현 기자

가요/방송 분야를 담당하는 연예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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