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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가 준우승팀 이강인을 MVP인 ‘골든볼’ 선정한 이유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 소식을 전한 FIFA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 소식을 전한 FIFAⓒ홈페이지 캡처

이강인이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U-20 대회 MVP 격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팀은 아깝게 준우승을 했지만, 이강인은 18세의 나이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인정받은 것이다.

FIFA는 결승전이 열린 1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은 2013년 이스마일 마타르(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골든볼을 수상했다. 디에고 마라도나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물론 폴 포그바(프랑스)까지 도 이 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축하했다.

이어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에 대해 “18세로 한국 선수단의 최연소인 이 선수는 경기 리듬을 주도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패스를 했다”면서 “2019년 3월 한국 선수단에 처음으로 소집된 이강인은 두 번밖에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노르웨이의 젠스 하게와 함께 공동 최다 어시스트로서 경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골든볼은 필드 플레이어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며 2등과 3등에는 실버볼, 브론즈볼이 수여된다.

이강인에 이어 실버볼은 우크라이나의 세르히 블레차, 브론즈볼은 에콰도르의 곤살로 플라타가 수상했다.

최다 득점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부트는 예선 한 경기에 9골을 터뜨린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드가 수상했다.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골든글로브는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루닌이 선정됐다.

지난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의 여민지가 8골 3도움의 활약으로 우승을 이끌면서 골든볼과 골든부트를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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