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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도 넘지 못한 ‘투수들의 무덤’… 4이닝 7실점 10승 실패
LA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
LA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AP/뉴시스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쿠어스필드서 류현진은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9안타를 허용하면서 7실점했다. 이번 시즌 최악의 투구였다. 이날 경기 대량 실점으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83으로 올랐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선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류현진에 맞선 상대투수는 올시즌 6승 5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인 안토니오 센자텔라였다.

LA 다저스는 1번 작 피더슨(1루수), 2번 알렉스 버두고(중견수), 3번 저스틴 터너(3루수), 4번 코디 벨린저(우익수), 5번 맥스 먼시(2루수), 6번 맷 비티(좌익수), 7번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8번 러셀 마틴(포수), 9번 류현진(투수)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콜로라도 록키스는 1번 찰리 블랙몬(우익수), 2번 이안 데스몬드(중견수), 3번 데이빗 달(좌익수), 4번 놀란 아레나도(3루수), 5번 대니얼 머피(1루수), 6번 크리스 아이아네타(포수), 7번 라이언 맥마혼(2루수), 8번 개럿 햄슨(유격수), 9번 안토니오 센자텔라(투수)가 나섰다.

이날 경기는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쿠어스필드의 명성에 걸맞게 시작부터 양팀은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다저스는 1회 3안타와 상대 실책 2개를 묶어 선취 3득점을 올렸다. 1회말 수비에 나선 류현진은 첫 타자인 찰리 블랙몬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후속타자를 뜬공과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2사 이후에 천적인 놀란 아레나도에게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을 기록했다.

4회 버두고가 중월 2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저스가 5:2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류현진은 4회 천적인 놀란 아레나도에게 다시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대니얼 머피에게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3루의 위기를 맞은 류현진은 크리스 아이아네타를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잡아낸 데 이어 라이언 맥마혼을 2루 땅볼로 유도해 병살을 잡아내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5회 류현진은 개럿 햄슨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대타 팻 발라이카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5:4가 됐다. 이후 찰리 블랙몬에게 안타, 이안 데스몬드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데이비드 달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7:5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는 난타전 끝에 콜로라도 록키스가 LA 다저스에 13:9로 승리를 거뒀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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