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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민국만세’ 몬트 “광복의 참된 의미 이해하게 돼”

15일 광복절 하루를 깜짝 놀라게 한 뮤직비디오가 있었다. 아이돌 최초로 독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몬트(M.O.N.T)의 ‘대한민국만세’이다. 14일 공개된 이 곡은 이들이 직접 쓴 가사로 더욱 화제가 됐다.

보이그룹 몬트(나라찬, 로다, 빛새온)는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작사, 작곡을 위해 많은 역사공부가 필요했다. 광복의 참된 의미를 깊게 이해하게 됐고,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이번 프로젝트에 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몬트의 대한민국만세 뮤직비디오 캡처
몬트의 대한민국만세 뮤직비디오 캡처ⓒ에프엠엔터테인먼트

독도 촬영은 멤버들의 의견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빛새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알리고 싶은 곳에서 찍었으면 했다”라며 “회의 중 독도 이야기가 나왔고, 쉽지 않으리라 예상했으나 언급 이후에는 무조건 독도에서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뮤직비디오 댓글에는 ‘한국에 가면 독도에 가 보고 싶다’는 외국어 댓글도 있었다고 한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독도 입도는 하늘이 허락해야 가능하다고 한다. 33명의 스태프와 함께 입도에 성공한 이들은 접안하자마자 모두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입안해서도 방문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이들은 20분씩 틈틈이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로다는 “준비한 분량의 절반도 못 찍을 줄 알았다. 그래서 뮤직비디오 앞 원테이크 장면은 리허설에서 한 것을 그대로 넣었다”라고 밝혔다.

데뷔 쇼케이스 무대에 선 몬트
데뷔 쇼케이스 무대에 선 몬트ⓒ제공 = 에프엠엔터테인먼트

올해 1월 데뷔 음반을 발표했고, 현재는 2집을 준비 중이라는 몬트. 아이돌 활동에 있어 일본 시장은 작지 않다. ‘대한민국만세’로 받을 부담에 관해 묻자 나라찬은 “진지하게 회의를 했다. 하지만 하나하나 다 따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 곡을 만들기로 결심한 후엔 따라오는 타격을 다 감수하기로 각오했다”라고 밝혔다.

몬트는 빛새온, 나라찬, 로다 3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Member of National Team의 약자로, 국가대표라는 의미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강화도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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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와의 인터뷰 전문

- 광복절 하루종일 화제가 됐는데 소감은 어떤가요?

나라찬: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지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 가장 인상적인 반응은 무엇이었나요?

빛새온:사실 저희는 이렇게 좋은 댓글들이 많이 달릴 줄 예상 못했었습니다. 불편한 시선들과 반응들이 많을 거라 각오를 하고 이 음악을 만든 거라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 많은 분이 저희 영상에 댓글로 응원해주시고 감동했다고 말씀해주셔서 보람있었습니다.

나라찬:저희 기사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도, 그것에 대한 댓글도 너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댓글 중 ‘가족과 같이 뮤비를 봤다.’, ‘너무 뭉클했다.’는 글과 가장 많았던 ‘용기있게 이런 음악을 만들고 독도를 배경으로 뮤비를 제작해줘서 정말 고맙다’는 댓글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로다:저는 외국 팬이 달아준 댓글 중 ‘한국여행 계획 중이었는데 꼭 독도를 가보고싶다’는 댓글들에 보람 있었고 감사 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팬 분들도 응원한다는 댓글이 달렸을 때 또 다른 감정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작사, 작곡 모두 본인들이 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느낀 점은?

로다:이번 ‘대한민국만세’ 프로젝트 앨범을 진행하며 작사 작곡을 위해 많은 역사공부가 필요했습니다. 광복의 참된 의미를 좀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이번 프로젝트를 임하게 되었습니다.


- 독도에서 촬영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빛새온:이 곡을 제작할 당시 뮤비를 찍는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알리고 싶은 곳에서 찍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멤버들과 회의를 하던 중 독도이야기가 나왔고, 촬영이 쉽지 않을거라 예상했지만 독도가 언급된 후로는 무조건 독도에서 촬영하고 싶다는 마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 활동에 있어 부담되는 것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나라찬:신인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부담은 있습니다. 이제부터 저희 팀의 색깔을 잘 찾아서 음악을 통해 알려가야 하는 시작점에 있었기 때문에 방향성 그리고 다양한 시선들 또한 일본 활동에 대한 부분까지도 진지하게 멤버들 그리고 회사와 회의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지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우선 이곡을 만들기로 결심한 후로부터는 그것으로 따라오게 되는 타격들은 다 감수하기로 각오했습니다.

빛새온:그리고 저희가 음악을 통해 영상을 통해 과연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표현되는 것이 가장 잘 전달이 될까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해왔습니다.


- 독도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가 있나요?

로다:독도에서 촬영할 수 있었던 시간은 총 3시간 정도였습니다. 방문객께 피해를 드리지 않고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그분들이 나가고 들어오는 사이사이 20분씩 틈틈이 촬영했습니다. 준비한 분량의 절반도 못 찍을 줄 알습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 앞에 원테이크신은 리허설신을 그대로 넣어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빛새온:그리고 독도 안에 들어가는 것이 80%정도는 불가능할거라 예상했습니다. 독도에 입도하는 것은 하늘이 허락해야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 있을 만큼, 독도는 그날의 날씨, 파도높이의 상황에 따라 접안이 확정되기 때문에, 독도를 가는 배까지 탔다고 해도 접안이 성공할지 못할지는 독도까지 가서 시도를 해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나라찬:저희가 33명의 스탭분들과 함께 대이동을 했었는데, 그대로 갔다가 다시 돌아올 것도 전부 각오하고 떠났었습니다. 그래서 독도에 접안이 성공했다는 메시지를 듣고 모두 소리질렀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및 활동 각오

저희는 현재 2집 컴백앨범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1, 12월에는 유럽투어와 남미투어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외투어를 자주 가는 그룹으로서 해외무대에서도 자랑스러운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그룹 이름답게 더욱더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이동현 기자

가요/방송 분야를 담당하는 연예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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