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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복절 직후 연차 휴가 내고 어머니 찾아봬
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하루 연차 휴가를 사용했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를 마친 뒤 곧바로 경남 양산으로 향했고 다음 날인 16일 연차 휴가를 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쉬는 동안 양산 자택에 머무르는 한편 부산 영도에 거주하는 노모를 찾아뵌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는 올해 92세로, 노환으로 몸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양산의 한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청와대로 복귀했다.

당초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여름 휴가를 갖고 어머니를 찾아뵈려고 했지만, 당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등을 포함한 국내·외 현안이 산적해 휴가를 취소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연차 휴가 중이던 지난 16일에는 북한이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던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이 휴가 중임에도 발사체 발사 직후부터 일련의 상황들을 모두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에 연차 휴가를 사용하면서 올해 쓸 수 있는 연가 일수 중 총 3.5일의 휴가를 사용했다. 문 대통령의 올해 연가 일수는 21일이다.

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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