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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시즌제’ 시민 의견 직접 듣는다
미세먼지 시즌제 시민 대토론회 포스터
미세먼지 시즌제 시민 대토론회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1일 서울광장에서 시민 1000명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2019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둘째 날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미세먼지 시즌제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에는 운수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어르신, 외국인, 학생, 주부, 환경동아리 등 각계각층 시민 1천명과 박원순 시장이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며, 10명씩 총 100개 원탁에서 논의를 이어나간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세먼지 시즌제 기간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시 산하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2부제 실시 ▲시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난방에너지 절약 중 시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나의 주제를 골라 추가 토론을 진행한다. 다른 원탁에서 나온 의견도 공유하고,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방안에 대한 투표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전문가, 이해관계자로부터의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10월 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하고 올 시즌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환경부 및 경기도, 인천시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장 민주주의에서 출발한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이 이번 서울광장 시민 대토론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최악의 상황이 오기 전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시즌제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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