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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년3개월 만에 방위성에 패트리엇 배치
일본 항공자위대의 PAC-3 지대공 미사일 발사 훈련 (2017.08.29)
일본 항공자위대의 PAC-3 지대공 미사일 발사 훈련 (2017.08.29)ⓒAP/뉴시스

일본 정부가 방위성 부지에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을 재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철수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도쿄(東京) 이치가야(市谷) 소재 방위성 부지 내에 패트리엇이 전개됐다고 방위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 간부는 "(패트리엇이) 전개된 것은 사실"이라며 "훈련인지 여부를 포함해 운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패트리엇 배치에 대해 교도통신은 북한이 5월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등을 반복하고 있어 경계태세를 강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최근에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재개 가능성까지 시사한 상황이다.

최근 유럽 6개국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내자 북한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북한은 10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며 ICBM 시험 발사 재개 가능성을 경고했다.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ICBM '미니트맨-3' 시험 발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면서 북한의 SLBM만 문제 삼고 있다고 성토했다.

한편, 일본 항공자위대는 지난 9일 도쿄도내에서 패트리엇 미사일 전개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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