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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으로 “개당 1t ‘후쿠시마 제염 폐기물 주머니’ 다수 유실”
13일 아사히신문은 원전 사고의 제염 폐기물이 강으로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13일 아사히신문은 원전 사고의 제염 폐기물이 강으로 유출됐다고 보도했다.ⓒ아사히신문 인터넷판 화면 갈무리

일본 열도를 강타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제염 폐기물 주머니들이 유실되는 일이 발생했다. 제염 폐기물은 방사능 오염제거 과정에서 나온 토사와 나무·풀 등의 물질이다.

13일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은 태풍의 여파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에서 나온 제염 폐기물 주머니들이 강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임시 보관소에 2667개 폐기물 주머니가 저장돼 있었는데, 이 폐기물들 중 일부가 강으로 떠내려갔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후쿠시마현 다무라(田村)시는 12일 오후 9시 20분경 근처 토목업자로부터 “‘레미콘 주머니’ 6개를 회수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시가 검토한 결과, 이 주머니는 후쿠시마 제염 폐기물 주머니였다.

이에 시는 더 많은 폐기물 주머니가 유실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머니는 개당 1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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