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날씨] 6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 영하 16도, 한파특보...낮엔 기온 올라요
서울과 중부 지방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버스 창문에 김이 서려있다. (자료사진)
서울과 중부 지방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버스 창문에 김이 서려있다. (자료사진)ⓒ김철수 기자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동짓달 스무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였음 해/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꽃 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중략)

- 도종환 시인,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금요일인 6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매우 추워 한파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경기 -9도, 대전 -7도, 광주 -5도, 여수 -4도, 부산 -3도, 울산 -4도, 대구 -7도, 안동 -10도, 청주 -7도, 강릉 -4도, 춘천 -12도, 울릉/독도 0도, 제주 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1도, 경기 1도, 대전 4도, 광주 4도, 여수 5도, 부산 7도, 울산 5도, 대구 5도, 안동 5도, 청주 2도, 강릉 7도, 춘천 2도, 울릉/독도 5도 제주 9도가 전망됩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도~-2도로 체감기온(-16도~-7도)도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매우 춥겠습니다.

아침은 전날보다 3~5도 가량 더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 이하로 떨어지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되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날 아침 동안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동해먼바다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윤서 기자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