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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일선 검사들 만나 “직접수사 축소” 강조
추미애 법무부 장관(자료사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자료사진)ⓒ정의철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일선 검사들과 만나 "직접수사를 줄이고 민생사건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이날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대한변호사협회에 의해 선정된 우수 검사 14명을 정부과천청사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검사들은 변호사 2,070명의 평가표를 토대로 선정된 수사·공판 우수 검사들이다.

추 장관은 검사들에게 "겸손과 배려를 갖춘 우수 검사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친절한 자세로 변호인 의견을 경청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특히 추 장관은 "검찰의 직접수사를 줄이고, 국민들의 인권 및 실생활과 직접 관련된 민생사건의 수사 및 공소 유지에 보다 집중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다해달라"고 검사들에게 당부했다.

또 "변호인의 참여권을 강화하는 '검찰사건사무규칙' 개정안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검찰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의 변론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법연수원 47기 초임부터 33기까지 다양한 연차의 검사들이 참석했다. 전국 12개 검찰청에서 형사·공판 업무를 맡고 있는 이들은 변화된 수사 및 공판 환경, 형사·공판부의 과도한 업무 부담, 사기 진작 방안, 검찰개혁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김백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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