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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인천공항 논란에 “해법 제시 없는 개별 의원 이미지 마케팅 발언 아쉽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지구촌보건복지 CEO포럼에서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 강연을 하고 있다. 2020.07.0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지구촌보건복지 CEO포럼에서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 강연을 하고 있다. 2020.07.01ⓒ정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어떤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초청 강연에서 "인천공항 문제도 빨리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열어서, 또는 합동회의를 열어서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해법이 있을 수 있는지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그렇지 않고 개별 의원이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자기 이미지 마케팅을 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것이 (과연) 해결에 도움이 될까, 그것이 국회다운 일일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의원들의 인천공항 정규직화 논란에 대한 소신 발언을 두고 한 말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이런 것도 국회의 온전한 정상화 전에 우리 당이라도 상임위별로 간담회를 열어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7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내 거취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 이유와 관련해 "국가적 위기에 책임 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또한 초유의 거대 여당을 책임 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그 두 가지가 기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 국민의 고통 앞에선 당도, 나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거대 여당을 만들어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겸손하고 책임 있게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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