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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법정서 실신…건강 상태 악화로 퇴정 도중 쓰러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05.21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05.21ⓒ김철수 기자

자녀 입시 및 사모펀드 투자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 도중 건강 상태 악화로 실신했다.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정 교수 측은 증인신문 도중 건강상 이유로 재판부에 불출석 허가 신청을 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아침부터 몸이 좋지 않다고 하고, 지금 구역질이 나올 것 같다고 해서 조금 쉬면 안 되냐”고 재판부에 물었다.

재판부는 “퇴정을 말하는 것이냐? 뒷좌석은 법정 안이라 이동할 수 있는데, 퇴정하려면 절차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변호인은 공식적으로 불출석 허가 신청을 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퇴정하도록 조치했다. 퇴정 조치가 내려지기까지 휴정을 거쳐 불출석 허가 절차를 밟는 시간이 소요됐다.

정 교수는 퇴정 허가를 받고 법정을 나서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바닥에 쓰러졌다.

재판부는 곧바로 방청객들을 퇴정시켰고, 30여분 후 119 구급차가 도착해 정 교수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강경훈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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