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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준비 ‘착착’... 방한 시설 설치
방한 방풍 시설 갖춘 KIA타이거즈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방한 방풍 시설 갖춘 KIA타이거즈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사진=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가 광주와 함평에서 개최할 스프링캠프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14일 KI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와 KIA 챌린저스 필드(함평) 불펜과 보조구장, 실내연습장에 시공 중인 방풍 및 방한 시설 설치가 이달 말 끝난다.

오는 2월 1일부터 광주와 함평으로 나눠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인 KIA는 추위는 물론 비나 눈이 오는 상황에도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공사를 벌였다.

우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좌우 외야 끝에 위치한 불펜 2곳은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천막을 덮어 실내 공간으로 만들었다. 폭설이나 강풍에 버틸 수 있도록 지어진 불펜 내부에는 난방기기와 조명도 설치했다.

퓨처스 선수단의 스프링캠프인 KIA 챌린저스 필드 1,2구장 불펜 4곳에도 방풍 시설을 설치했고, 보조구장 펜스 전체에 바람막이를 설치했다.

또한 KIA는 광주와 함평 구장의 마운드 흙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사용하는 ‘인필드 믹스’와 ‘마운드 클레이’로 교체했다. 그라운드의 마운드 뿐 아니라, 불펜의 흙도 새로 깔았다.

KIA는 “‘인필드 믹스’와 ‘마운드 클레이’는 기존 마운드 흙보다 단단해 투수들이 투구할 때 디딤발의 밀림 현상을 저하시켜 힘을 싣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KIA는 “선수들이 최대한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훈련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했다”면서 “투수들의 요청에 따라 마운드 흙도 교체하면서 선수들이 경기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김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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