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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제주유나이티드, 2021시즌 등번호 공개
제주는 2021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선수단 등번호를 결정했다.
제주는 2021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선수단 등번호를 결정했다.ⓒ그래픽=제주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가 2021시즌 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제주는 2021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선수단 등번호를 결정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다. 이는 다시 말하면 남기일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의 굳건한 신뢰 관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최근 제주는 지난해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이끈 6명의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장 이창민(8번)을 비롯해 부주장 권한진(5번), 부주장 안현범(17번), 정우재(22번), 강윤성(6번), 진성욱(10번)은 재계약과 함께 기존의 등번호까지 그대로 유지하며 서로의 신뢰 관계를 재확인했다.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 이동률(37번), 팀내 최다공격포인트(9골 3도움) 공민현(19번), K리그2 도움왕 (7도움) 김영욱(14번) 등 간판 선수들도 등번호를 바꾸지 않았다.

변화를 통해 새로운 성공을 꿈꾸는 선수들도 있다. 올해 12월 17일 28세가 되는 류승우는 유망주의 껍질을 깨고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로 11번에서 28번으로 교체했다. 광주에서 7번을 달았던 여름은 제주에서 다시 자신의 커리어를 완성한다는 의미(1+6=7)를 담아 등번호 16번을 골랐다.

야심차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의 등록명과 등번호도 확정됐다. '폴란드 특급 유망주' 오스카 자와다는 '자와다(9번)'로, '미국 MLS 스타' 제르소 페르난데스는 '제르소(11번)'로, '우즈베키스탄 신성' 이슬롬 켄자바예프는 '켄자바예프(20번)'로 등록명을 정했다. 이들은 동료들의 배려와 양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등번호를 달며 2021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남기일 감독은 "선수단 배번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원팀으로 하나가 되고자 하는 굳건한 신뢰가 느껴졌다. 새로운 성공을 그리는 선수들의 의욕도 돋보였다. 선수들이 등번호를 통해 직접 자신들의 의지를 반영한 2021시즌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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