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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교수에 대한 고소는 비판세력 입에 제갈 물리기"

김준철 기자 stoncrow@hanmail.net

입력 2012-07-12 14:26:20 l 수정 2012-07-12 14:26:20

4대강 사업 반대 단체들이 지난달 말 수자원공사의 박창근 교수에 대한 고소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4대강 조사위원회와 4대강 범대위 등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자원공사의 박창근 교수에 대한 고소와 정부의 친수구역 추진을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수자원공사의 박창근 교수에 대한 고소는 4대강 사업의 아킬레스건이 밝혀지는 것이 껄끄럽기 때문에 발목을 잡기 위해 고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댐안전성과 역행침식 등 4대강 사업의 문제점들을 지적한 대학교수와 시민사회의 입에 제갈을 물리겠다는 의도"라고 규탄했다.

박창근 교수는 "만약에 함안보가 안전하다면 공학적 근거들을 제시하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의 토론 등으로 수자원공사에서 증명할 수 있지만 명예훼손이라는 소송을 한다는 것은 결국 함안보의 진실을 숨기기 위한 의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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