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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집된 문재인 '특전사 공수부대'서 A급 폭파병

강경훈 기자
문재인

문재인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특전사 시절 사진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14일 인터넷 사이트에 '문재인 씨, 정말 뜨거운 청춘시절을 보냈군요'라는 글과 함께 문재인 이사장의 군복무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문재인 이사장의 자서전 '운명'에 게재된 사진으로 문 이사장은 자서전에서 공수부대 근무 시절도 술회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특전사령부 예하 제1공수 특전여단 제3대대에서 군생활을 했다. 특수전 훈련 때 폭파 주특기를 받아 공수병이자 폭파병이 됐다. 당시 6주간의 특수전 훈련을 마칠 때 정병주 특전사령관으로부터 폭파 과정 최우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자대로 돌아온 후에는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화생방 최우수 표창을 받은 일도 있다. 부산 출신인 문 이사장은 군대에서 인명구조원 훈련을 받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고급 인명구조원 자격도 취득했다.

자서전 '운명'에서 문재인 이사장은 잊지 못할 아내의 첫 면회도 술회했다. 지금도 비슷하지만 그 시절 군 면회는 무조건 먹을 것을 잔뜩 준비해 오는 것이 정석이었다. 그러나 문 이사장의 아내는 안개꽃만 한 아름 들고 왔다.

문 이사장은 자서전에서 "아마 대한민국 군대에 이등병 면회 가면서 음식 대신 꽃을 들고 간 사람은 아내 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래도 그 꽃을 여러 내무반에 나누어 꽂아줬더니 다를 좋아했다"라고 술회했다.

한편, 문 이사장은 1975년 8월 강제징집 돼 창원 39사단 훈련소에서 신병훈련을 받고, 특전사령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주변에서는 공수 체질이라며 말뚝 박으라는 농담도 자주 했다. 입대한지 약 31개월만인 1978년 2월 제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