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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혈액암, 치료는 잘 되나 완치 여부는...

이승빈 기자 cadenza123@naver.com
이완구 혈액암

이완구 혈액암



전 충남지사 이완구 혈액암 소식이 정가를 뒤흔들고 있다. 이완구 혈액암 소식은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측을 통해 전해졌다.

이완구 혈액암 소식을 전한 최민호 후보 측은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며 "지금 와병중인 이완구 전 충남지사는 3일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와 건강이 호전되면 박근혜 위원장과 손장고 최민호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설 것을 말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자신의 병명이 다발성골수종(일명 혈액암)이라고 밝힌 이 전 지사는 이날 최 후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1월 15일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 두 달 가까이 격리돼 항암치료 등 진료를 받는 바람에 바깥 세상 돌아가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4일(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혈액내과에 재입원 할 계획인데 오늘(3일) 잠깐 시간을 낼 수 있어 외부와는 처음으로 최 후보와 통화를 한다’고 자신의 근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전 지사는 이어 ‘선거 이전에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불행 중 다행스런 일’이라며 지금은 골수이식 시술중인데 많이 호전돼 최 후보와 이렇게 통화까지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건강도 좋지 않은데 이렿게 전화까지 직접 주셔 너무 감사하다’며 ‘내 걱정은 하지 마시고 치료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완구 혈액암으로 알려진 다발성골수종은 치료는 잘 되나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다발성 골수종은 면역세포의 일종인 형질세포에서 기원하는 혈액암으로 노령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비교적 만성경과를 보이나 항암제에 내성이 강한 질환으로 특히 뼈를 주로 침범하여 뼈의 용해성 병변과 골절 및 통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발성 골수종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암세포가 침범한 뼈의 통증이며, 종창 및 압통, 골절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뼈의 변형을 초례하기도 한다. 혈액암은 급성 및 만성 신부전을 유발하기도 한다. 데 그 주된 원인은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비정상적인 M-단백(면역 글로뷸린)이 신장의 세뇨관에 침착 되어 신독성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다발성 골수종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항암화학요법이며 상황에 따라 방사선요법이 추가로 시행될 수 있다.

항암 화학요법은 다발성 골수종의 일차적인 치료법이다. 그러나 다른 혈액암과 달리 다발성 골수종은 항암제에 근본적인 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반복적으로 항암치료를 하더라도 병과 연관된 검사소견 및 증상 등이 완전히 소실되는 상태까지 이루어지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근본적인 치료하고는 볼 수 없다.

다발성 골수종의 완치를 목적으로 고용량 화학요법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의 항암화학요법만으로는 얻기 힘든 완치 효과를 반 가까운 환자에서 얻을 수 있고, 평균생존기간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백혈병 환자와 같이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또한 활발히 치료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최 후보는 이 전 도지사와 함께 4.11총선에서 세종시로 시장과 국회의원에 동반 출격 출마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져 새누리당 관계자 및 지지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세종시에서의 새누리당 분위기가 뜨지않고 있는 가운데 이 전지사의 투병중에 선거 지원 유세로 분위기 반전을 할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