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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콘서트 보면 "가수왕 소리보다(?) "

강경훈 기자
조영남 콘서트

조영남 콘서트



가수 조영남 콘서트가 10일 MBC에서 100분간 펼쳐지는 가운데 조영남의 톡톡튀는 발언들이 세간의 화제를 낳고 있다.

조영남 콘서트가 안방극장에 방영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날 조영남은 앞서 오전에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자신의 초호화 대저택에 대해 언급했다.

조영남은 MBC '기분좋은날'의 '생방송 연예특급'에서 "나는 가수왕이라는 말을 듣고, 가요톱10에서 1위하는 것보다 '집이 제일 좋다'는 말을 듣는게 더 기분이 좋고 제일 뿌듯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조영남은 이날 자신의 저택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남자는 자기가 사는 둥지를 잘 틀어야하는 의무가 있다"며 "난 둥지를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들으니 무엇보다 좋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려고 집을 팔려고 하는데 집이 안 팔린다. 그 덕분에 나는 후배들에게 쪼잔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조영남은 미국에서 '화투'로 작품을 만들기 위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으며, '가족여행'이라는 제목의 미술작품에 대해 "화투를 가족으로 표현했다. 가족이 마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 열린 조영남 콘서트 '더 클래식-조영남 음악회'에서 조영남은 푸치니의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조영남 콘서트 방송에서는 미8군 무대에서 시작해 클래식을 그 만의 대중음악으로 표현한 45년 음악인생이 고스란히 감겨있다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