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누르고 민중의소리를 페이스북으로 구독하세요

조현오 "쌍용차 진압 작전, 대통령 승인"

정혜규 기자 jhk@vop.co.kr

입력 2012-04-20 13:27:15 l 수정 2012-04-20 13:56:26

퇴임을 앞둔 조현오 경찰청장이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진압작전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조 청장은 20일 '주간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경기경찰청장 시절 쌍용차 파업 진압작전을 세운 후 강희락 경찰청장을 제치고 청와대에 직보해 대통령 승인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조 청장은 2010년 말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강력하게 요구해온 황운하 총경(현 경찰청 수사기획관)의 승진을 정무와 민정라인에서 강하게 반대해 무산된 일화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조 청장은 "2010년 말 경찰 인사 때 여야 의원 10여명으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았다"며 "청탁 사실을 공개하겠다는 내 말에 대부분 의원은 전화를 끊었으나 일부 의원은 억지를 썼고 지금까지도 나를 욕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