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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소신발언, 요약하면 흑백논리 경계하자?

김샛별 기자
유아인 소신발언

유아인 소신발언



유아인 소신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유아인이 소신발언을 통해 다시 한번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유아인 소신발언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유아인 소신발언의 대상은 다름 아닌 18대 대선이었다.

18대 대선 결과을 놓고 20대와 30대 누리꾼들이 실망과 분노를 넘어 우리 사회 자체를 비판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지자, 이에 대해 유아인이 소신발언을 한 것.

유아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48프로의 유권자는 51프로의 유권자의 결정을 인정해야한다. 존중하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8%대의 특표율을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자의 경우 51%대의 특표율을 얻을 것을 놓고 한 이야기이다.

이어 그는 “내가 듣고싶은 얘기만 듣지 않고 이곳에서 더 다양한 이들의 생각을 듣고 나의 필터로 거를 생각이다. 나 또한 편협했다. 팔로워 30만에 팔로잉 100이라니. 고만고만한 이야기만 들으며 그것이 전부이고 정답인줄 알았다. 보수 인사들 대거 팔로잉”이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 또한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맞는 인사들과 소통을 했다는 반성과 함께 보수 쪽 인사들의 말 역시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아울러 유아인은 소신발언을 통해 “나는 디테일한 정치역학 모르겠고 평범한 국민에 속하는 한 사람입니다. 이 말이 내 글에 그나마의 안전장치가 되어주겠죠. 오늘 밤에는 부산에 깡철이 촬영하러 갑니다. 생계의 저변에 정치가 완벽하게 침투해 있다는 사실 잊지 않으며 내 일에 집중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즉 유아인 소신발언에는 생계와 정치가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정치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을 것이라는 의지가 담겨 있는 셈이다.

유아인의 소신발언을 종합해보면 자신만 맞고 다른 사람은 틀리다는 흑백논리를 경계하는 한편, 앞으로 양쪽에 대해 균형있게 귀를 기울이고 더 공부하겠다는 뜻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러나 유아인의 소신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을 각양각색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아인의 소신발언에 동의를 하는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감정적인 대응을 하거나 논리적인 대응을 하며 유아인에 소신발언에 반박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유아인 소신발언은 정말 귀담을만 하다”며 동의를 하는 반면, 일부 누리꾼은 “결국 자기 잘난 척”이라며 감정적인 반응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유아인 소신발언은 그야말로 소신발언이다. 현실을 인정은 하되, 옳고 그름은 따져봐야 한다.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친일파와 그의 딸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인지 검증해야 한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