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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블랙데이'...검정색으로 물든 국회

검정색 옷 입은 민주당 출입 기자들

기자

입력 2008-10-30 14:01:54 l 수정 2008-10-30 14:17:00

YTN 블랙데이

YTN 블랙데이



30일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리는 국회 본청 245호실.

민주당이 흔히 의원총회 장소로 사용하는 245호실은 단상을 중심으로 가운데는 의원, 오른쪽은 당직자, 왼쪽은 기자 자리로 통한다. 민주당 출입기자들이 자리를 틀고 앉자 왼쪽편이 온통 검정색 물결이다. YTN노조가 정한 ‘블랙데이’ 행동지침 탓이다. 30일 하루만이라도 모든 언론인들이 검정색 옷을 입고 투쟁에 동참한다는 뜻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퍼포먼스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가 기자들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였다. 반면 YTN 박소정 기자는 호탕하게 웃어보인다. 그는 "웃으면 안되는데"라면서 여느 때보다 기분좋은 표정을 짓는다. 투쟁의 가장 큰 적은 외로움이라고 하던데, 기꺼이 동참해준 동료 기자들의 모습에 큰 힘을 얻었기 때문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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