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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원어민 교사 ‘리나 도안’, "혁신학교 긍정적이다"

홍민철 기자
두암중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리나 도안(Rena Doan, 25세)씨가 「두암중학교 Before & After」란 원고에서 혁신학교 운영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학교와 학생의 변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먼저, 그는 “빛고을 혁신학교 운영이 시작되면서 찾아온 변화는 학생들이 앞으로의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계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더 공동체 의식이 강해지고, 더 기꺼이 협력하는 것 같다”며 “모둠활동에 있어서도 단순히 교사로부터 배우고 교사에게 의존하는 대신에 작년에 비해 좀 더 서로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결과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과정에 좀 더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과정 중심 수업은 미래 사회에서 맡게 될 과제를 어렵게 않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뇌를 자극시켜 인지 능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놀랍게도 학생들이 휠씬 더 집중력이 높아졌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은 굉장히 집중을 잘 하며, 수업에 관심이 없거나 들떠 있을 때에도 버릇 없이 행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리나 도안(Rena Doan)씨는 호주 퀸즈랜드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두암중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소속 학교인 두암중학교는 올해부터 빛고을 혁신학교로 지정․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