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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구민들과의 ‘타운홀미팅’ 정례화 하기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3일 구민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탁 트인 구정운영을 위해 ‘타운홀미팅’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3일 구민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탁 트인 구정운영을 위해 ‘타운홀미팅’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구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기 위해 '타운홀미팅'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은 참여 구정 실현에 적극적이다. ▲영등포1번가 ▲소통투어 등 주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모색 중이다.

타운홀미팅도 이 연장선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주요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협치 기반의 구정운영을 체계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하반기 연 2회로 마을주민, 청년, 학부모, 소상공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비전과 과제를 도출하고 실행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구민 의견이 필요한 안건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지역별‧주제별 타운홀미팅을 열기로 했다. 9월에는 구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교육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학부모들이 모여 진솔하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정책 수립 및 집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타운홀미팅을 활성화해 가겠다”며 “수평적인 소통관계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구민과 함께하는 ‘탁트인 영등포’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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