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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달 9일 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 실시하기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내달 9일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내달 9일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내달 9일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매년 추석 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점검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진행된다. 약 300여대의 차량이 점검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조합원 80여 명이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주로 변속기 상태와 엔진오일 누유, 냉각수 상태, 브레이크 패드 마모 여부 등 차량 안전과 직결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점검기록표 교부 후 조속히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조합원 영업소에서 수리하면 10%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자동차를 소유한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잇단 화재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량 점검을 생활화해 안전한 고향길에 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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