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복잡한 해외마케팅의 행정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9월부터 '강원도 수출기업 서포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강원도 수출기업서포트 홈페이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복잡한 해외마케팅의 행정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9월부터 '강원도 수출기업 서포트'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는 경제진흥원과 함께 올해 3월부터 수출기업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도내 전 지역을 현장방문해 콘텐츠 수집 및 교통, 위치정보 등 기업 상세정보를 상세히 담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향후 수출기업은 온라인으로 직접 지원신청할 수있을 뿐 아니라 신청된 사업의 진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홍진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편의 기능을 강화한 강원도 기업의 원스톱 수출지원으로 해외 판로개척과 상품 수출확대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강원상품권의 활성화와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도 겸할 수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의 수혜를 통해 기업비용의 감소를 비롯한 여러 면에서 중소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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