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7일 '제1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44번 국도 중심의 테마여행길 '미시령 힐링가도'의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미시령 힐링가도의 역사, 문화, 풍경, 축제 등을 주제로 영상을 공모한 바 있다.
지난 21일까지 총 3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영상학과 교수 및 방송제작PD 등 전문가 1차 심사와 미시령 힐링가도 발전협의회 위원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편(봉승관- ‘여기는 힐링가도입니다.’), 최우수 1편(강인구외1-‘신과함께:힐링가도편’) 등 총 10편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관계자들은 "첫 공모전이라 출품된 작품이 많지 않은 점은 아쉽다"면서도 "'미시령 힐링가도'라는 한 가지 대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냈고, 참신한 아이디어 및 섬세한 감성, 완성도 있는 편집력 등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인제 원통종합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당선작 상영, 리브하이, 소울라티도 등 초청가수와 지역 주민 축하공연,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영상제를 통해 확보된 작품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시령 힐링가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활용될 계획”라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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