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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년도 상반기 공공근로 132명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2명을 모집한다.

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영등포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정기소득이 있거나 가족 재산의 합이 2억 원이 초과하는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여성세대주·결혼이주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사회참여를 확대한다.

모집 분야는 ▲청렴모니터링 ▲시민일자리설계사 ▲공립 작은도서관 정보화 사업 ▲지역물가 모니터링 활동 ▲여성늘품센터 운영 지원 ▲노숙인 시설보조 ▲장난감 도서관 운영 지원 ▲국가예방접종사업 ▲주민센터 마을가꾸기 등 지역현안사업과 연계된 44개 사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1일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근무한다.

급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금년 대비 10.9% 올라 6시간 근무 시 51,000원, 3시간 근무 시 26,000원을 받게 된다. 간식비 등 부대경비 5,000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공공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복무 혜택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공근로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구직등록필증 등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공공근로자의 민간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상담, 직업훈련 등을 병행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근로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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