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3일 농어업대상 및 기업형 새농어촌 우수마을 시상식 열린다고 밝혔다.
강원도 농어업 대상은 농림수산업을 성장농업으로 주도하고 선진 농어촌건설에 기여한 농어업인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강원 농어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올해 농어업 대상 시상은 7개 부분이며 ▲작물경영부문 권석순(삼척), ▲친환경농업 김철민(동해), ▲수출․유통 박승인(횡성), ▲축산발전 영월한우영농조합법인(영월), ▲산림경영 강진홍(홍천), ▲수산진흥 김철곤(강릉), ▲미래농업육성 박상봉(정선)씨가 수상 대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선 마을 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된 춘천시 남면 가정1리 등 25개 마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선정연도와 연차별 평가를 실시해 2~5억원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상식에서는 농업인 대상과 농촌 우수마을 시상을 축하하기 위해 농업인단체총연합회(회장 곽달규) 농업한마음대회와 고랭지채소연합회(회장 정덕교)의 김치 나눔행사(1,000kg) 등이 함께 개최된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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