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보기
댓글보기
강원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 추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6일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것과 관련, 기존 대책을 보완해 '2019년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으로 현재 수도권에서 시행하는 비상저감조치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민간 및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단축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비 152억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자동차, 건설기계 저공해사업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지원 사업 등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2월 '강원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예정이라며 "향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지원과 도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비상저감조치 시행시 차량 2부제 및 대기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 조업시간 단축 등 민간 및 공공 부문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상희 기자

^^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이시각 주요기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2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