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2022년까지 농산물 직거래를 1200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3개 사업에 31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향후 강원농산물 홍보 마케팅 추진과 농산물 직거래 인프라 구축을 통한 판매 촉진 등을 위해 12개 사업에 64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로컬푸드 확산과 학교급식 및 군납 등의 도내산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18개 시업에 229억원이 투자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등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3개 사업에 22억원을 투자, TV홈쇼핑, 우체국 쇼핑몰 입점,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직거래 판매액이 1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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