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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강좌] 초심자도 이해하는 주역 이야기

9월 4일 주역 강좌 3부 '주역 원리론' 개강

본 강좌는 총 16회, 4부작 강좌입니다. 한 부씩 끊어서 들어도 주역에 대한 이해를 다방면의 소재를 통해 심오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입니다. 주역 원문을 바로 공부하기 보다, 선창곤 선생의 원리와 사례 강좌를 듣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태극기의 문양이 도대체 무슨 원리입니까?

태극을 음양, 그 우주의 조화로 풀어낸 퍼포먼스
태극을 음양, 그 우주의 조화로 풀어낸 퍼포먼스ⓒmbc 캡처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했던 태극문양 퍼포먼스를 두고 일부 외국인은 왜 '펩시콜라' 상표가 나오냐며, 평창올림픽의 스폰서가 혹시 펩시냐는 웃지 못 할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조차 태극기 문양의 원리나 담긴 뜻을 설명하기란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태극기의 문양이 모두 주역에서 비롯한 것인데 우린 배운 적이 없죠. 해방 후 위정자들은 우리 고유의 것은 '미신', 외국의 사조는 선진문명으로 선별해서 낙인찍었으니까요. (동양철학가들은 지금의 태극기 문양이 참으로 괴이하게 배치되어 온전하지 않다며 꽤 비판적인 입장입니다.) 왜 제사상의 음식은 홍동백서여야 하는지, 왜 임금(군주)이 바라보는 쪽이 남쪽인지, 왜 일주일은 일월화수목금토라는 행성의 이름에서 빌려왔는지, 왜 상가(喪家)에서 절을 할 땐 오른 손이 위여야 하는지, 왜 초복, 중복, 말복에 복(伏)이 쓰이는지, 전통 사상과 방위의 철학이 담긴 오방색(五方色)이 왜 최순실 국정농단의 상징이 되어야 하는지. 주역을 모르면 우리의 것을 알 수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태극기 원본 문양
태극기 원본 문양ⓒ@goolge

이산아카데미에서 처음으로 여는 동양사상 시리즈 1호는 주역(周易)입니다.
동양철학의 토대를 다루는 데에는 주역 만한 것이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괴테, 헤르만 헤세나 미국의 찰스 부카우스키와 같은 뛰어난 소설가가 동양철학을 접한 뒤 모두 경이로운 시선으로 동양의 철학 고전을 탐닉한 것은 많이 알려졌습니다. 최초의 기계식 사칙연산을 개발한 라이프니츠가 이진법에 대한 영감을 주역의 괘로 부터 얻었다는 이야기. 양자역학의 문을 연 노벨상 수상자인 닐스보어, 아인슈타인, 심리학자 융 모두 주역에 대한 예찬론자였다는 이야기도 많지요.

주역은 3천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확장되어 심오해진 동양 최대의 사상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연구되었기에 그 외연도 꽤나 넓습니다. 주역은 하늘의 이치와 사람의 도리에 대한 해설서이자 지침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 민족의 풍속과 문화, 건축물까지 주역의 영향이 아닌 곳이 거의 없습니다. 다산(茶山) 정약용은 보는 것, 만지는 것, 쓰는 것, 심지어 밥을 먹는 것까지 주역 아닌 것이 없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주역 등의 동양철학에 좀 늦게 뛰어드는 연구생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도 합니다. 한국과 동양철학을 파고들어 연결고리를 찾다 보면 주역의 숨결이 닿지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고 하니까요. 그래서 주역를 아예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주역을 알면, 이를 가볍게 여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10년 이상을 연구하신 분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에 주역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공자(孔子)조차 주역을 다 배우지 못함을 안타까워했다고 하지요.

주역의 8괘
주역의 8괘ⓒgoogle


이산아카데미에선 결을 달리해서 동양철학을 풀어내고자 합니다.
즉, 주역을 위한 주역공부가 아니라 전체적인 동서양 학문 속에서의 주역의 본뜻과 현재의 의미성에 대한 것입니다. 즉 주역공부를 위한 가장 훌륭한 길잡이가 무엇일까를 고민해서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입문자들을 위한 ‘접근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역공부를 하지 않았던, 한문을 잘 모르는 초심자에게 주역을 일러줄 수 있는 분을 재야와 강단에 물어왔습니다. 강사는 선창곤 동양사상연구회 대표입니다. 쟁쟁한 동양학연구가들이 추천하신 분입니다. ① 주역과 21세기 ② 주역과 동양문화 ③ 주역 원리론, ④ 주역과 한국문화 이렇게 4가지 큰주제, 16개의 이야기로 16주간 진행합니다.

강사
동천 선창곤 선생(동양사상연구회 대표)

약력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철학석사과정 수료
지산 장재한선생 가산 지관스님 대산 김석진선생 사사

▶ 일정: 9월 4일 오후 7시. 매주 수요일 (4회차)
▶ 장소: 양재역 2번 출구 동심빌딩 1층 강의실
▶ 강의료:4주간 8만 원 /나머지 2간 전체강좌 16만 원
▶ 정원:최소 6명 최대 20명
▶ 계좌: 신한은행 100 033 511040 / (주)이산아카데미 금영재
▶ 1기 강좌 수강신청서 작성 http://reurl.kr/20131D63LG

강사의 메세지와 커리큘럼

21c를 한마디로 대변혁기라고 합니다. 기후와 문명, 그리고 삶의 패턴이 새로운 원리와 실천방식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엔 온고이지신법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동양문화의 뿌리인 유불선 철학 중에서도 주역은 늘 변혁의 시기에 시대에 가장 강력한 대안사상으로 회자되곤 했습니다. 4가지 대주제 속에서 작은 16가지 주제를 선정해 이야기를 수강생분들과 나누려 합니다. 우선 이번 강좌는 주역의 깊이보다는 넓이에, 전문성보다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를 기약했으면 합니다.

3부. 주역 원리론(9월 4일 개강)
1) 주역은 세상을 어떵게 보는가
2) 주역은 나를 어떻게 보는가
3) 주역과 음양오행을 어떻게 볼까
4) 주역 공부를 어떻게 할까

4부. 주역과 한국문화 (10월 2일 개강) (
1). 주역과 관혼상제
2). 주역과 세시풍속
3). 경복궁과 4대문
4). 주역과 태극기

**지난 강좌***
1부. 주역과 21세기 (7월 3일 개강)
1) 서구의 주역연구 열풍
2) 주역을 보는 여러 시선들
3) 주역의 핵심원리
4) 주역의 저자와 역할

2부. 주역과 동양문화 (8월 7일 개강)
1) 동서양 문화의 뿌리
2) 주역과 혁명사상
3) 동양5술과 주역
4) 주역과 동양예술

이산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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