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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레드벨벳, “‘짐살라빔’, 이수만의 선택… 여름 퍼레이드 같은 곡”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왼쪽부터), 아이린, 조이, 예리, 슬기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6.19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왼쪽부터), 아이린, 조이, 예리, 슬기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6.19ⓒ뉴스1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이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The ReVe Festival’ Day 1(Day1)’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는 타이틀곡 ‘짐살라빔’ 무대를 공개하고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진행은 방송인 이승윤이 맡았다.

2018년 11월 미니5집 ‘RBB’를 발매한 지 7개월여만의 신곡 발표다. 그간 레드벨벳은 1월 일본, 2월 미주로 투어 공연을 다녔다. 슬기는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전날까지도 굉장히 떨렸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왼쪽부터), 예리, 아이린, 슬기, 웬디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6.19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왼쪽부터), 예리, 아이린, 슬기, 웬디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6.19ⓒ뉴스1

‘Day 1’에는 신곡만 총 여섯 트랙이 실렸다. 앨범명의 ‘ReVe’는 레드벨벳 콘서트에 등장하는 가상의 로봇 이름이다. 또, 프랑스어로 ‘꿈, 환상’ 등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은 ‘짐살라빔(Zimzalabim)’이다. ‘빨간 맛’ 작곡가 Daniel Caesar와 Ludwig Lindell이 작곡에 참여했다.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리듬감 있는 드럼 연주와 키치한 신스, 시원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린은 제목을 “마음 깊이 담아 둔 꿈을 펼쳐 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유럽에서는 마치 ‘수리수리마수리’처럼 사용된다”라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이 부르는 ‘소원성취 기원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슬기는 “상큼함과 파워풀함을 함께 설명하고자 했다. 가사 중 ‘짐 살라 빔’ 부분에서 보여 드릴 손 모양이 포인트 안무”라고 퍼포먼스에 관해 설명했다.

‘짐 살라 빔’이 수차례 반복되는 노래다. 노래를 처음 들은 슬기는 “짐… 뭐라고요?”라고 되물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듣다 보니 중독성이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을 보탰다. 또, “좋은 의미이기도 하니 더 잘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걸그룹 레드벨벳이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2019.6.19
걸그룹 레드벨벳이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2019.6.19ⓒ뉴스1

조이는 “원래 있던 노래인데, 이제서야 이수만 회장님이 타이틀곡으로 강력하게 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래 타이틀곡은 아니었던 곡이라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생각으로 녹음했던 곡”이라며 “타이틀곡으로 정해졌을 때 꽤나 걱정했던 생각이 난다”라고 돌아봤다. ‘러시안 룰렛’으로 활동하기 전, ‘루키’와 함께 타이틀곡 경쟁을 하던 곡이라는 뒷이야기도 전했다.

‘짐살라빔’은 노래 세 개가 합쳐진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가사 부분, 1절과 2절의 후렴 부분, 댄스 브레이크부터 이어지는 뒷부분까지다.

녹음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조이는 “고음, 아니 초고음 부분이 많다. 웬디가 정말 많이 고생했다”라고 말했고, 웬디는 “어려워 보였는데, 하다 보니 되더라”라며 너털웃음을 보였다. 조이는 다시 마이크를 잡고 “다들 노래 실력도 많이 늘어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반대로 슬기는 “우리의 매력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기에 더욱더 좋지 않으시겠나”라고 말했다.

아이린은 “이번 노래를 완전한 ‘썸머 송’이라고 할 순 없다. 퍼레이드 같은 느낌이 강하다. 다음 앨범에서는 연결되는 콘셉트를 보여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 아이린(오른쪽)이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6.19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 아이린(오른쪽)이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6.19ⓒ뉴스1

‘짐살라빔’ 외 앨범 수록곡들은 레게 팝, 펑크(Funk) 팝, 일렉트로닉 팝, 컨템포러리 팝 등의 장르로 구성됐다. 크레딧에는 독특한 작사로 알려진 전간디, 서정적인 가사를 쓰는 것으로 알려진 서지음,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으로 데뷔해 ‘프로듀스101 시즌 2’의 ‘나야 나’ 등을 작업한 라이언 전 등이 눈에 띈다.

조이는 수록곡들에 관해 “준비 기간도 꽤 됐고 해서 타이틀곡 외에도 애정이 많이 간다”라고 말했다. 특히 ‘친구가 아냐’를 꼭 집어 좋아한다고 밝혔다.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6.19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6.19ⓒ뉴스1

레드벨벳이 직접 한 수록곡 설명 (편의상 경어 생략)


2. Sunny Side Up!
“연인끼리의 ‘밀당’ 상황을 달걀 반숙 만드는 조심스러움에 빗댄 가사의 노래다.” (아이린)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다. 후렴 부분에 멜로디와 가사가 잘 맞는 것 같아서 더욱 그렇다.” (슬기)

3. Millkshake
“첫눈에 반한 감정을 차가운 밀크셰이크에 빗댄 노래다” (슬기)

4. 친구가 아냐
“친구라고 생각한 상대에게 사랑을 느끼는 순간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곡이다. 아껴 두고 있다가 다시 듣고 너무 좋아서 한번 더 재녹음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한 키를 높였다.” (웬디)
“‘친구가 아냐’를 부분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조이)

5. 안녕, 여름
“페스티벌 콘셉트, 여름 소재 양쪽을 살렸다. 효과음들이 퍼레이드 같은 기분을 준다.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노래다. 여름의 청량함을 느끼시라.” (조이)

6. LP
“얼반 팝 장르의 곡으로, 오래된 LP를 틀고 해변에서 낭만적으로 연인끼리 춤을 추는 모습을 담았다.” (예리)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2019.6.19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2019.6.19ⓒ뉴스1

레드벨벳은 앨범명과 같은 콘서트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린은 예정된 활동에 관해 “레드벨벳의 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Day 1을 시작으로 Day 2, 피날레까지 예정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레드벨벳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동현 기자

가요/방송 분야를 담당하는 연예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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