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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올라온 “파쇄기에 55만원 갈아버렸습니다” 후기
파쇄기에 55만원 갈아버린 사진
파쇄기에 55만원 갈아버린 사진ⓒ82쿡

파쇄기에 오만원권 11장을 넣어 절망에 빠졌던 한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가 약 한 달 만에 후기를 공개했다. 놀랍게도 95% 이상 복구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후기) 파쇄기에 55만 원 갈아버렸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6월 초 올라왔던 ‘파쇄기에 55만 원 갈아버렸어요’의 결말이다.

이 유저는 “두 달 동안 퇴근 후에 주말에 틈틈이 심혈을 기울여 복사한 종이에 조각조각 붙였다”라며 “다 붙이고 한국은행 발권국에 가서 빳빳한 현금으로 교환해 왔다”라고 썼다. 글쓴이에 따르면 75% 이상 복원되면 교환해 주는데 95% 이상 붙였다고.

파쇄기에 갈아버린 55만원 복구
파쇄기에 갈아버린 55만원 복구ⓒ82쿡

이 유저는 6월 초 “공금 봉투를 영수증 따로 돈 따로 분리해놓고는 돈 봉투를 파쇄기에 넣었다”라며 “가로 1.5cm, 세로 0.5cm가 큰 조각이고 더 작은 조각이다”라고 곤란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한국은행은 손상 화폐를 훼손 정도에 따라 금액을 달리해 새 화폐로 교환해 준다. 훼손되지 않은 면적이 3/4 이상이면 전액 교환되며 2/5 이상이면 반액, 2/5 미만이면 무효 처리한다.

이정미 기자

세상사 두루 호기심이 많습니다. 진실과 정의는 물론 B급 코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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