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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별세, 생존자 20명으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한 학생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07.10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한 학생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07.10ⓒ김철수 기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서울에 거주하시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 할머니께서 오늘 8월 4일 오전 하늘로 가셨습니다”라고 부고를 전했다.

정의기억연대는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 모두 잊으시고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군 성노예피해자로 정부에 등록된 할머니 중 생존자는 20명으로 줄었다.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는 이날 자신에 페이스북에 “일본정부의 폭력성과 뻔뻔함이 할머니들 떠나가시는 길에 한을 안고 가게 하네요”라며 “서울에 한 분, 얼마 전 위독하다고 보고드렸던 할머니께서 오늘 눈을 감으셨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2019년 들어 서울 세 분, 대구 한 분, 전남 한 분 총 다섯 분의 할머니께서 운명하셨습니다”라며 “생존해 계신 분들도 모두 건강 상황이 좋지 않으셔서 걱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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