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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독립영화 출연 “경찰 내사 종결… 초심 잃지 않겠다” (전문)
배우 오달수(자료사진)
배우 오달수(자료사진)ⓒ뉴스1

배우 오달수가 영화 ‘요시찰’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성추행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 1년 반 만에 작품 활동을 개시하게 됐다.

오달수는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씨제스)를 통해 심경을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한다며 “좋은 작품이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기간 동안 자신의 행적에 대해 밝혔다. 오달수는 “지난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다. 그러는 동안 경찰 내사는 종료됐다”라며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다”라고 썼다.

이어 “누군가에게 피해 입히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아왔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씨제스는 “올해 초 경찰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했고 혐의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에 관해 2019년 초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오달수는 2018년 2월, 익명의 인터넷 이용자가 남긴 댓글로 성추행 의혹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보도가 이어졌고, 오달수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다”, “기억 선명하지 않고, 인터뷰 내용도 기억과 다르다. 어떤 책임과 처벌도 피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두 차례에 걸쳐 발표했다.

촬영된 영화 ‘신과함께2’는 모두 편집됐고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하차했다.

안녕하십니까. 배우 오달수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많이 떨립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몇 자 올립니다.

저는 곧 촬영이 진행될 독립영화 ‘요시찰’에 출연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작품이고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일은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합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동현 기자

가요/방송 분야를 담당하는 연예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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