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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금강산이 다시 열리는 미래를 준비한다’, 북측 관광특구 해설전문가 교육과정
금강산관광특구 내 옥류관면옥
금강산관광특구 내 옥류관면옥ⓒ사진공동취재단

개성과 금강산, 평양 관광이 다시 열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북측 관광특구 해설 전문가 과정'이 지난 8월 19일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고 있다.

'남과 북의 경계를 넘어선 우리의 백두대간 여행 상품 기획, 전문 역사해설 가이드 육성'을 모토로 꾸려진 '(주)백두대간 오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창업팀은 교육과정 개설 배경에 대해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측 관광특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왔다"며 "그 어느 때보다 북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준비된 해설사가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백두대간 오름'은 "북한에 대한 편견과 협소한 이해를 벗어나 북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갖춘 관광특구 전문 해설사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백두대간 오름'은 "북측의 관광특구와 비무장지대는 전 세계에 평화와 생명을 이야기할 수 있는 역설적인 공간"이라며 "마지막 분단 국가로서 남과 북의 경계를 넘어 정치·사회적, 문화·예술적 가치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1차 교육과정은 ▲개성관광 ▲평양관광 ▲분단현대사와 통일미래 ▲금강산관광 등을 주제로 총 12강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조동희 전 현대아산 금강산관광·개성관광 부서장, 박세진 전 평화그룹 홍보마케팅 팀장, 강정이 전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조장 등 개성과 평양, 금강산 현지에서 근무했던 강사진이 생생한 이야기와 노하우를 전해준다. 또한 이정훈 4.27 시대연구원 부원장이 북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연을 한다.

지난 8월 19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진행 중인 1차 교육과정에는 30명의 수강생이 참가하고 있다. 1차 교육과정은 11월 2-3일 워크숍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백두대간 오름'은 2차 교육과정 개설도 준비하고 있다. 2차 교육과정은 ▲DMZ(비무장지대) 전문해설 ▲캠프그리브스 전시 투어 ▲비무장지대 투어 등 다채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백두대간 오름'은 전했다.

한편, '백두대간 오름'은 '2019 한국관광공사 가을 여행주간 기념행사' 기간에 맞춰 통일 기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두대간 오름'은 "남북의 경계가 아닌 '만남과 연결'의 장이라는 의미로 북측 관광특구 해설가 전문과정은 '비무장지대 평화 투어'와 연계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측 관광특구 해설 전문가 과정
북측 관광특구 해설 전문가 과정ⓒ백두대간 오름 제공
북측 관광특구 해설 전문가 과정
북측 관광특구 해설 전문가 과정ⓒ백두대간 오름 제공
북측 관광특구 해설 전문가 과정
북측 관광특구 해설 전문가 과정ⓒ백두대간 오름 제공

최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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