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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조국 수사’ 공개 언급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개회식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9.25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개회식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9.25ⓒ정의철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25일 오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수사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윤 총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약범죄 퇴치를 위한 국제행사에 참석했다. 조 장관 관련 의혹 수사를 시작한 후 첫 외부 일정이다.

그는 개회사를 통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구촌 건설은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상”이라며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인 마약 퇴치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경 없는 마약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시 가동되는 네트워크 체계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마약중독자 치료·재활 정책, 국제 마약밀매조직의 범죄수익 환수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누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미·중·일 등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23개국, 유엔마약범죄사무소 등 국제기구에서 180여명이 참석했다.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는 1989년 대검이 국내 마약류 문제를 세계 각국과 공동 대처하기 위해 창설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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