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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 ‘열고 닫기’ 실험해보니 “12만번만에 먹통”
119,380회 열고 닫기 후 액정에 이상이 생긴 갤럭시 폴드
119,380회 열고 닫기 후 액정에 이상이 생긴 갤럭시 폴드ⓒ유튜브 캡쳐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를 실제로 폈다 접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12만여회만 '먹통'이 됐다.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밝힌 갤럭시폴드의 수명은 20만회였다.

IT전문매체 씨넷은 4일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의 공식 수명으로 밝힌 20만회 접기 실험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실제로 갤럭시폴드의 액정을 열고 닫았을 때 액정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관찰하기 위함이다.

실험에는 미국 제품보증전문업체 스퀘어트레이드(SquareTrade)의 '폴딩봇'이 사용됐다. 폴딩봇은 갤럭시폴드를 자동으로 접었다 펴기 위해 특수 제작한 기계다. 1초에 2번 정도 움직이도록 속도가 설정됐다.

실험 진행 중 11만9000여회를 진행했을 때 갤럭시폴드 액정에 이상 증상이 보였다. 실험을 중단한 뒤 전원을 켠 갤럭시폴드의 오른쪽화면에서 하얀색의 가로줄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이어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손으로 여닫기를 수회하는 과정에서 왼쪽화면이 나오지 않게 됐다. 왼쪽 화면은 나오지 않지만 터치 입력은 인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120,169회 여닫자 화면이 아예 '먹통'이 되버린 갤럭시 폴드
120,169회 여닫자 화면이 아예 '먹통'이 되버린 갤럭시 폴드ⓒ유튜브 캡쳐

다시 폴딩봇을 이용해 실험을 12만여회 진행한 뒤 살펴보니 오른쪽화면마저 하얀색만 보여주면서 '먹통'이 됐다.

실험을 진행한 사회자는 경첩 부분도 '딱' 걸리는 느낌이 새제품과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씨넷은 해당 실험이 일반적인 사용 패턴과는 달라 과학적인 결과는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의 내구성에 대해 하루에 100번씩, 5년간 20만 번 접고 펼쳐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미 기자

세상사 두루 호기심이 많습니다. 진실과 정의는 물론 B급 코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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