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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독재 항거’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공연 다시, 민주주의!
정광삼 전 부산일보 사진기자가 촬영한 부마항쟁 당시 부산시 중구 광복동 일대 시위대열 사진.
정광삼 전 부산일보 사진기자가 촬영한 부마항쟁 당시 부산시 중구 광복동 일대 시위대열 사진.ⓒ(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제공

부산과 경남 지역의 학생, 시민들이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했던 부마민주항쟁의 발생일이 항쟁 발발 4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지난달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부마민주항쟁 기념일 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달 16일 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정부 주도로 치러진다.

이날을 기념해 여러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10월 10일 저녁 7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예홀에서 부마항쟁 40주년 기념 서울공연 ‘詩와 노래, 강연 그리고 토크쇼:다시, 민주주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와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재)진실의 힘, 반허넙행위자열전편찬위원회 등이 준비했다.

정희성 시인의 시 낭송과 신재창 가수의 노래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1부에선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부마항쟁을 말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부에선 차성환 부마항쟁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회로 신희철 선생(부산), 노영식 선생(마산)이 출연해 ‘나의 부마항쟁’이라는 제목으로 그날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3부는 부마항쟁진상규명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순권 교수와 한홍구, 오제연 교수 등 연구자들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채널 ‘한홍구TV 역사통’과 ‘더깊이10’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02-735-5811)로 하면 된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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